■ 최근 급등하고 있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종로구와 동대문구, 동작구와 중구 4곳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. 서울 25개 구 전역이 투기 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투기지역으로 함께 규제되는 지역은 15곳으로 늘었습니다.
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과 함께 지난 대선을 겨냥해 댓글 조작을 벌인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. 댓글 조작 범행이 1억 차례 가까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.
■ 국민연금 기금 고갈 우려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가 존재하는 한 국민이 연금을 받지 못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연금 개편안에 국가의 지급 보장을 분명히 해
국민 불안을 해소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.
■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주택과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내륙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- 내일까지 충청지역에 최고 200mm의 비가 더 올 전망입니다.
■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윤 회장은 YTN의 단독보도가 나간 뒤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경영 일선에서 즉각 물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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